[헤럴드POP=박아름 기자] '무림학교'가 씁쓸한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연출 이소연)는 3월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과 무술을 가르치는 인생 교육을 다루는 글로벌 청춘 액션 드라마로 신현준,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신성우 등이 출연했다.
KBS표 학원물 '무림학교'는 방송 전부터 10대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 시청률은 2~3%대에 머무르며 최악의 성적을 냈고, 화제성 면에서도 경쟁작들에 참패했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당초 20회로 예정됐던 '무림학교'는 KBS와 제작사가 갈등을 빚으면서 결국 16회로 예정보다 일찍 종영하게 됐다. 학원물의 명가로 불리던 KBS의 완벽한 굴욕이다. 한편 '무림학교' 후속으로는 조여정, 김민준 주연의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가 긴급 편성돼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베이비시터' 종영 후 오는 28일부터는 박신양 강소라 주연의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베이비시터'와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KBS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S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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