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녹내장 초기 증상에 관심이 모아졌다.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데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내장 초기 증상은 주로 시야가 흐릿하고 앞이 잘 안보이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등 시력 저하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

녹내장은 실명을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 가운데 하나다. 시신경 위축으로 신경세포가 점점 죽어 결국 뇌로 전달되는 시각 신호가 끊어지게 되는 무서운 질환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신경이 일단 손상되면 뒤늦게 발견해 치료를 해도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시야의 가장자리가 검게 덮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현상, 또는 시야 내 곳곳에 검은 얼룩 같은 게 보이는 현상, 시야 내 일부분이 흐려지거나 보이지 않고 윤곽이 사라지는 현상 등이 보이면 즉각 녹내장 진단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 : KBS
사진 : KBS

녹내장은 최근 4년 새 환자 수가 60% 가까이 늘었는데 젊은 사람에게도 발병이 잦다.

젊은 층 사이에 안압에 영향을 주는 고혈압과 당뇨의 증가, 영상기기의 잦은 접촉이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때문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30㎝ 이내로 가까이 보거나 움직이면서 보지 말아야 하고, 강한 자외선에 눈을 직접 노출하지 않는 게 좋다.

더불어 눈에 좋은 음식이 눈길을 끈다.

결명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준다. 그러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결명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감퇴를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치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아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에서 오는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각종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