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세돌 알파고 대결이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8일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은 바둑에 문외한이었던 이들에게도 기계와 사람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국면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열린 대국 기자간담회에는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서방국가들의 취재진까지 몰려들어 이세돌 알파고 대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사진 : YTN
사진 : YTN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은 화제성만큼이나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벌써부터 이를 두고 매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개인방송 채널인 아프리카TV는 이세돌 알파고의 대결 중계를 위해 BJ윤만두, BJ 프로연우가 각각의 컨텐츠로 실황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지상파 3사 중에서는 KBS 2TV가 9일 치러지는 1국을 중계할 것으로 전해졌다.

JTBC3와 SBS는 10일 치러지는 2국을 각각 생방송과 녹화방송으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세돌 알파고 대결의 중계에는 온라인을 통한 중계채널이 점유율면에서 우위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앞서 언급한 아프리카TV는 물론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에브리온TV이 전 대국을 생중계 할 계획이기 때문.

알파고의 아버지인 구글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것으로 알려지며 어느때 보다 치열한 중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대결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치루어지며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