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무휼이 앞으로 닥쳐올 운명을 가늠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장례식장에 각자 다른 뜻을 품고 모여든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이방원(유아인)의 사람이기는 했으나 많은 이들과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던 조영규(민성욱)의 장례식장에는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정도전(김명민) 역시 조문객으로 장례식을 찾은 이들 중 하나였다.
집으로 들어서던 정도전은 가지런히 모인 신발들을 발견하고는 그 수를 헤아리며 속으로 “여인 하나는 민씨 부인일테고 남자가 열”이라며 “사병혁파에 불만을 품은 장수들이 다 모였겠군”이라고 예상했다. 조영규의 빈소에 앉은 땅새(변요한)은 먼저 간 옛 동료에 한껏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땅새를 발견한 무휼(윤균상)은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립을 예상하며 “방지와 싸우게 되는걸까”라고 홀로 생각에 빠졌다.
예전 같으면 동료와의 싸움에 가장 침울해했을 무휼의 변화는 실로 놀라웠다.
땅새의 모습을 가만 지켜보던 무휼은 속으로 “내가 질까?”라며 승부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뒤늦게 다가와 연유를 묻는 땅새에 무휼은 “척사광인 거 같아”라고 진실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요동 정벌 출정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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