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도영이 다정하게 이소연을 배려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는 결혼식이 치러질 장소를 두고 고민하는 성준(서도영)과 서경(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경은 순희(반효정)의 배려 속에 비교적 편안하게 성준과의 결혼식을 준비해나갔다.
야외결혼식을 꿈꾸던 성준은 서경을 데리고 결혼식 장소로 점찍어둔 별장을 찾아갔다.
한 겨울 눈 덮인 별장을 걸으며 성준은 서경에게 “마음에 들어요? 마음에 안 들면 호텔에서 결혼식하면 돼요”라고 조심스레 의사를 물었다. 서경은 성준에 장소가 마음에 든다며 이대로 결혼식을 진행하자고 이야기 했다.
성준은 “그럼 야외 결혼식 하는 거에요”라며 여전히 서경과의 결혼이 믿기지 않는 듯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신혼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성준은 서경에게 “이제 신혼여행 어디로갈지만 결정해요”라며 “그건 서경씨가 결정해요”라고 말했다.
이를 수긍하는 서경에게 성준은 “은비도 같이 가는 거에요”라며 의붓딸이 될 은비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에 미안함을 느끼고 거절하는 서경에 성준은 “내가 아홉 개 포기하면 서경씨가 하나 포기 해 달라”며 “신혼여행 은비랑 같이 가는거다”라고 못 박았다.
성준은 순희가 은비를 결혼 전까지 자주 집에 데려오라고 했다고 전하며 서경은 물론 은비까지 다정하게 배려했다.
이런 정성을 모를 리 없는 서경은 “할머니가 어쩜 그렇게 자상하신지 모른다”며 서준의 가족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 당신’에는 여전히 서경을 향하는 진형(강은탁)의 마음에 애끓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