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조윤희가 신하균과 협력해 은행강도 사건을 해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2회에서 신하균은 K그룹 회장의 힘으로 경찰 조직을 통솔하게 되었다. 경찰청장은 신하균의 말대로 하라고 했고, 신하균은 조윤희를 은행강도 현장에 투입시켰다.

오늘 방송에서 신하균은 조윤희를 신뢰하면서 "한강 대교에서 내가 못 구한 사람 구해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직접 범인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었다.

사진:피리부는사나이
사진: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은 조윤희에게 "특공대는 나쁜 경찰이고, 위기협상팀이 자신의 편이라고 믿게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조윤희는 그의 대화 기술에 따라 범인에게 "특공대의 독단적인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차는 준비 중인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조윤희는 세분화되게 말하라는 신하균의 조언에 따라 "경찰청장, 팀장 등의 사람에게 일일히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저도 청장님께 근거를 드려야 한다. 그러니 아까 총에 맞으신 분 병원치료를 위해 우리에게 보내달라."라고 조건을 말했다.

신하균은 또 '양가감정'을 기술로 제시했다. 상대방의 흥분을 이용하라는 조언에 따라, 조윤희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다쳐서 당황스럽지 않으신가요? 제가 원하는 것만 가지고 나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의 설득에 반응한 은행강도는 부상당한 인질 한 명을 밖으로 내보냈다. 그런 은행강도에게 조윤희는 "역시 사람 다치게 할 분은 아니에요. 금전적으로 많이 힘드셨나봐요?"라고 말했다.

은행강도는 "내가 돈 때문에 힘들기는 하지."라고 말하면서 자신에 대해 고백했다. 또 조윤희는 "많이 초조하시죠? 물이나 담배라도 필요한 거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은행강도는 "담배라도 달라"라고 말했다.

신하균은 조윤희에게 "담배 한 갑 다주지 말고 한 개피만 줘라."라고 말했다. 그런 신하균에게 조윤희는 "미안해요. 제가 주성찬 씨 오해했나 봐요. 방법이 다르지만 방향은 같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직접 은행 입구로 들어가 그에게 담배와 라이터까지 건넸다. 그런 조윤희의 행동에 범인은 "사실 이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일이 너무 커져 버렸네요."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그에게 "지금 중지하면 정상 참작되게 잘 말씀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그때 강도는 "여기를 털게 된 게..."라고 말하면서 '피리부는 사나이'의 숨겨진 진실을 말하려 했고, 특공대는 다시 은행 앞에 부대를 배치해 강도를 생포했다. 조윤희는 "하지마!"라고 말하면서 끝까지 진심어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김홍선 연출 / 류용재 극본)'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