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윤정수와 허경환이 김숙과 오나미에게 선물을 주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 윤정수-김숙 커플과 허경환-오나미 커플이 출연했다.
두 커플은 매주 설레는 부부호흡과 보는 사람도 다 오글거리는 애정 멘트, 살가운 챙기기로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과 개그우먼 커플의 장점은 바로 ‘무심한 듯 챙겨주기’다. 평소에는 놀리고, 지적하고, 웃음의 소재로 삼는 경우가 더 많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들어오는 ‘챙겨주기’가 설레게 만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런 가운데 윤정수 커플은 윤정수가 주도적으로 애정전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정수는 김숙의 매력에 빠진 듯 전에 없던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하고, 촬영장 내조까지 아낌이 없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동료들을 위해 3단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보온커피에 맞춤형 여심 선물까지 공략했다.
그의 영양제 선물을 받은 고령의 송은이, 커다란 돼지 저금통을 받은 이국주는 “센스 있다”면서 윤정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김숙의 방송 동료인 박나래, 안영미, 이국주를 등에 업고 푸쉬업을 하면서 ‘듬직한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
요즘따라 김숙이 여자로 보인다던 윤정수는 이날 방송에서는 대놓고 김숙을 챙기며 “넌 이제 여자가 되어야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는 초반부터 방송 거부 의사를 보이다 이제는 상황을 받아들인 듯 하다. ‘보수적인 남자’이자 ‘츤데레’라는 허경환은 오나미와의 커플 스킨십도 군소리 없이 받아들였다.
물론 그의 흔들림에는 오나미의 오랜 물밑작업이 있다. 일편단심 ‘허봉’인 오나미는 커플 스킨십에 앞서 모델 지인과 사진작가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며 ‘무조건 나한테 넘어오기 작전’을 펼쳤다. 오나미의 작전에 흔들리는 듯, 허경환은 모델 지인에게 질투를 하는가 하면 사진작가의 지도에 맞춰 섹시한 포즈까지 피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소원을 성취했다. 그는 허경환과의 백허그는 기본이고, 키스를 연상시키는 포즈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런 오나미에 흔들린 허경환은 서프라이즈 선물로 립밤까지 건네며 ‘마음 표현’을 시작했다.
한편, ‘님과 함께2’ 방송은 JTBC를 통해 매주 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