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바둑 기력 체계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력이란 바둑의 실력을 의미하며 급과, 단, 프로의 단으로 이루어져있다.
급은 1급부터 18급까지로 구분돼 있으며, 실력이 높을수록 숫자가 낮다.
반면 단은 실력이 높을수록 숫자가 높다.
프로 단의 경우는 초단부터 9단까지 있으며 최고 단으로 이세돌 9단이 있다.
1950년 한국기원에서 바둑 단위 제도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 이세돌의 제1국에서 186수 만에 이세돌이 무너졌다. 외신들은 이 소식을 무게감 있게 다뤘다.
영국 BBC는 “알파고가 1대국에서 세계 바둑 최강 이세돌을 제압했다”며 "시작은 이세돌이 앞섰지만 알파고가 뒷심을 발휘해 첫 승을 챙겼다"고 밝혔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중계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 원)이다. 대국방식은 각자 2시간이며 1분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