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은탁이 주변의 만류에 힘들어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는 서경(이소연)의 집을 찾는 진형(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순희(반효정)의 배려로 서경은 은비(고비주)까지 데리고는 성준(서도영)의 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곧 성준과 결혼을 치루게 될 서경은 물론 은비에게까지 순희는 일관되게 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은비 몫의 식기까지 더 사야겠다며 진심을 다해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고 서경은 성준의 차를 타고 집으로 되돌아왔다. 서경의 집 앞 전봇대 밑의 어두운 그늘에서는 진형이 숨어 이 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성준은 운전석 문을 열고 내려 서경이 차에서 내릴 수 있게 조수석 문을 직접 열어주며 각별하게 에스코트를 했다.
이동시간 중 잠이 든 은비에 성준은 자신이 집 안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들처안으려고 했다.
그러나 성준이 고단할까 걱정된 서경은 “제가 안고 가면 돼요”라며 이를 만류하고 나섰다.
순순히 물러설 리 없는 성준은 “내가 안고가면 돼요”라며 뒷좌석에 누운 은비를 품에 안았다.
미안한 기색이 역력한 서경에게 성준은 “얼른 들어가요”라며 앞장서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이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본 진형은 다정한 두 사람의 사이에 과연 자신이 물러나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 당신’에는 엄마와 누나에게는 물론 종수(한기중)에게까지 서경에 대한 마음을 접을 것을 권유받는 진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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