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진구+김지원) 지지자들의 청원이 각종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지난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시청자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구원커플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줄을 잇고 있다.

'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윤명주는 서대영과 함께 하기 위해 우르크로 향했지만 서대영은 윤명주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그곳을 떠난 상황. 서대영은 여전히 윤명주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앞날을 생각해 사랑을 포기했고, 그녀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와 함께 서대영과 윤명주의 다정했던 연인 시절 모습이 일부 공개됐고, 여전히 서대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윤명주의 사랑스런 모습도 전파를 탔다.

특히 "미안해. 남자 앞길 막는 여자라서. 미안해 이럴 줄 알면서도 당신한테 달려가서. 온 마음을 다해 안겨서. 더 많이 손잡아줄걸. 더 많이 안아줄 걸 후회해서. 아직도 당신 사랑해서. 이 고백은 영원히 못 들어도 좋으니까 지금 우리 우르크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긴 윤명주의 편지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방송 캡처
KBS 2TV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방송 캡처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구원커플 사랑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너무나 슬픈데 분량도 슬픔. 웹툰 보는 기분으로 한주 한주 기다린다”, “주인공 커플많은 보기 좋은 서브 커플.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이야기로만 보면 메인 커플 감이다”, “이 커플의 비중이 컸으면”, ‘대놓고 사랑하게 좀 합시다. 분량도 좀 늘려주시고”, “‘태양의 후예’ 보는 이유이지 말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구원커플을 응원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강모연(송혜교 분)-유시진(송중기 분) 커플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구원커플의 분량에 불만을 토로하며 분량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드라마가 100% 사전제작인만큼 시청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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