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악역에 도전한다.
이기우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악역 '신영진'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가 연기하는 신영진은 극 중 주요배경이 될 태선로펌의 VVIP인 한국 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미국유명대학 MBA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 그룹 계열사의 부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경영능력 뒤에 잔인한 면모를 감추고 있는 캐릭터다.
이기우는 "감독님께서 기존 악역들과의 차별화된 색을 주문 하셨다. 최근 많은 악역들이 사랑을 받았는데, 그들과 비교할 때 더 교활하고 계산적인 악역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전에 보여준 작품들에서 선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 악역을 연기하면 비교적으로 더 악해 보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전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릴 드라마다. 18일 밤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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