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일명 '벚꽃연금'이라 불리며 봄마다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속 코너 ‘한밤상황실 제 3구역’에서는 벚꽃엔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2년 3월 발매, 봄마다 각종 음원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5년째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벚꽃엔딩은 어김없이 봄을 알리고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태훈은 “벚꽃엔딩을 밀어낼만한 곡들이 없었다. 크리스마스에 항상 캐럴이 울려퍼지듯이 봄만 되면 벚꽃엔딩이 울려퍼지면서 지난간 추억들을 끄집어 내는거다”라며 “저작권료만 40억이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태훈은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좀 다르다. ‘봄이 돼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띈다. 그래서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지은 건데 역설적으로 봄의 찬가처럼 듣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벚꽃피는 계절, 다정한 커플을 본 후 솔로였던 자신의 마음을 담은 곡이 '벚꽃엔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봄이면 행복한 가족들, 달달한 연인들을 사로 잡고 있는 '벚꽃엔딩'의 신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장범준의 ‘벚꽃엔딩’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또 한 번 봄기운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