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은주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14일 방송된 kbs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에서 은주는 과거를 회상하며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는다.

은주(조여정)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얼굴에는 흉터를 남긴 채 기자 조상원(김상호)과 자신의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주는 베이비시터로 석류(신윤주)와 인터뷰 시간을 가지는데, 짧은 반바지 차림의 그녀는 왠지 모르게 도발적으로 보인다. 그때 은주의 남편 유상원(김민준)이 들어와 동문인 석류와 금방 이야기를 트고, 은주는 가벼운 웃음으로 두 사람의 대화를 막는다.

베이비시터
베이비시터

그날 밤, 상원은 홀로 책을 읽고 있는 석류에게 다가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석류의 가느다란 발목에 묘한 시선을 둔다. 이후 상원은 한 번 더 석류의 장난치는 듯한 가는 발목에 시선을 빼앗기고, 석류는 이 상황을 모두 알고서도 입꼬리를 올리며 상황을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상원의 절친 영균(이승준)과 석류가 가까워진 모습에 뭔지 모를 감정이 드는 듯 하고, 석류의 불어를 읽는 목소리에 눈과 귀를 기울이다가 그만 은주에게 그런 자신을 들키고 만다. 은주는 상원의 친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상원의 방으로 들어가게 됐고, 상원과 책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그러나 그때 석류에게 다시 영균의 전화가 오고, 미칠듯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상원이 석류를 낚아채 입술을 가까이 대려다 망설인다. 그런 상원에게 도발적으로 다가가는 석류는 옷을 벗으면서 "벌써 후회하세요?"라며 상원과 일탈을 시작한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총 4부작으로 진행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