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을 살해하는 이로준(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김성령 분)과의 만남 이후 그녀와 경찰 측 자료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들고 이로준은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의 앞에 놓인 커피 컵과 빵을 정리하던 아르바이트 직원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레스토랑을 나서던 이로준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전화통화를 듣게 됐다. 아르바이트 직원은 "아침부터 짜증난다.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고 똥폼 다 잡는다. 꼴에 대표라고 새파랗게 어린게 직원이 제 핸드폰인 줄 안다. 확 밟아버리고 때려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그 말을 들은 이로준은 미소를 지은 뒤 나이프를 들고 다가가 "커피 잘 마셨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배 이사님 여기 좀 치워야겠는데"라며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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