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정호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정호준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히며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커졌다.
정호준 의원은 중구에서만 3대를 이어 15선에 도전하려던 뜻이 좌절되자 아버지 정대철 전 상임고문을 비롯해 지지자들과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했다.
공천배제의 표면적 이유는 지역내 경쟁력이 낮다는 것이었지만 정의원 측은 정 전 고문이 탈당의 국민의당에 합류한데 대한 정치보복으로 해석했다.
정호준 의원 측은 더민주 탈당을 선도한 아버지 정대철 고문을 겨냥한 정치 보복이라며 김종인 대표 스스로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기려 했던 사람에게 경쟁력이 낮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버지를 등지고도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정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렸다. 아직 국민의당은 중구.성동을에 나설 후보자를 확정하지 않았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3월 2주차(3월 7~11일) 지지율 발표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0.4%p 오른 44.1%로 4주 연속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27.8%로 0.2%p 하락, 국민의당 역시 0.4%p 하락한 11.1%로 전해졌다. 이번 지지율 발표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