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안녕하세요’ 고기만 먹는 소녀가 야채를 먹는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고기만 먹던 소녀가 야채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고2 딸인 민주 양이 삼시세끼 고기만 먹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자신이 아플 때에도 딸은 언제나 고기를 구워달라고 하면서 서운함을 전했다.
그러나 민주 양은 자신이 고기를 먹지 않으면 병원에 데려가야 해서 엄마한테 분리하다면서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민주 양은 고기만 먹어서 건강이 좋지 않음을 전했고 이에 MC 신동엽은 전문의의 말을 빌려 대장암과 위암까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민주 양은 막무가내로 고기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에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민주 양에게 고기라고 속여 콩과 채소로 만든 고기를 맛보였다. 민주 양은 이를 맛있게 먹었고 나중에 고기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된 민주 양은 “짜증난다”면서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이에 모니터에서는 민주 양이 좋아하는 연예인인 조권이 등장해 민주 양에게 상추에 고기를 싸먹을 것으로 권했고 이것 먹으면 “오빠가 고기 사줄게요”라고 격려했다.
결국 민주 양은 상추와 함께 먹는 데 성공했다.
한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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