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축복 받을 1세대 걸그룹이 또 탄생했다. 요정들은 ‘슈가걸’이, 또 유부녀가 됐다.
14일 오전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16년 5월 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의 프로 골퍼 전상우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은 교제 1년 5개월 만이자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한 지는 꼬박 1년 만.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의 결혼 러쉬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슈가 출신 황정음은 프로 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 지난 1월에는 결혼을 발표하며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20일에는 핑클 출신 이진이 미국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했다. 신접살림은 뉴욕에서 차려질 예정이다. 옥주현은 뮤지컬 일정에도 불구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박정아, 황정음, 이진은 각 그룹 출신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쥬얼리 이지현은 2013년 3월 7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첫 딸을 낳았다. 슈가 박수진은 지난해 7월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핑클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꾸렸다.
샤크라 이은, 베이비복스 김이지 역시 품절녀. 이은은 2009년 걸그룹 출신 중 가장 먼저 프로 골퍼 권용과 결혼해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이지는 2010년 동갑내기 증권사 직원과 결혼했고, 이듬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S.E.S 출신 유진과 슈도 각각 배우 기태영,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함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유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로희 양과 함께, 슈는 ‘오 마이 베이비’에 아들 유 군, 딸 라희, 라율 양과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