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비타민 D의 부족이 특히 봄철에 잘 일어난다고 한다.

지난 2014년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전국 각 지역 332개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소아청소년(1만3728명)의 연령별·성별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계절별 25OHD 농도는 봄(21.6±8.4ng/mL)에 가장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특히나 중·고등학생의 비타민 D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을 제대로 흡수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거나 근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

사진: MBN '천기누설'
사진: MBN '천기누설'

근육통, 골다공증이 생기고 쉽게 피곤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비타민 D의 부족은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을 감소시키거나 우울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한편 비타민 D의 생성을 위해서는 20분가량 바깥에서 햇볕을 쐬는 것이 좋다. 음식으로는 등푸른 생선이나 난황에 비타민 D가 풍부하다.

이번 연구는 서울의학연구소(이안나, 김영진, 주수호, 이경률)와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남정모) 및 의학전산통계학과(김세휘) 공동연구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