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내 마음의 꽃비' 민혜주의 자존심이 떨어졌다.
15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연출 어수선, 극본 한희정 문영훈)12회에서는 엄마 천일란(임지은)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민혜주(정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주는 박선호(지은성)이 자신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휴학계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상해 집으로 돌아왔다.
민혜주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천일란은 그에게 다가가 "무슨 일 있어? 엄마한테 말못할게 뭐가 있어"라고 물었고, 이에 민혜주는 "엄마, 내가 여자로써 매력 없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천일란은 "무슨 소리야. 니가 왜 매력이 없어 이 미모에 지성에. 너 혹시 남자친구 생겼어? 어떤 놈이 너를 차"라고 분노했다.
민혜주는 박선호를 떠올리며 "그러게. 나쁜놈. 한마디 말도없이 휴학이 뭐야"라고 시무룩해졌다.
딸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천일란은 "누구야? 같은 학교 같은 과야?"라며 캐묻기 시작했고, 이에 민혜주는 피곤해 하며 "오늘은 나 혼자 있고 싶어"라고 입을 닫았다.
이에 천일란은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마음 풀리면 말해줘. 그럴수 있지?"라며 한발 물러서 방을 나왔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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