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강민경이 변정수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다.

15일,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된 최고의 연인 69회에서 강민경(한아름 역)은 변정수(고흥자 역)의 모든 음모와 계획을 알게 되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이를 알게 된 강민경의 주변인들이 그를 구하려 애썼다.

강민경은 추운 교도소 바닥에서 떨면서 "나와 내 아버지를 이렇게 만든 고흥자, 가만히 두지 않을거야. 기다려"라고 속으로 말하며 복수를 결심했다.

사진:최고의 연인
사진:최고의 연인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변정수의 음모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그동안 고운 성심,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변정수와 김유미의 레이더 망에서 잘 빠져나왔던 '정의의 캐릭터' 한아름(강민경 분)은 이번에는 덫에 빠져 헤어나오기 어렵다.

변정수의 음모도 한층 강력해졌다. 기존에 한아름에 대한 질투심으로 묶인 김유미(강세란 역)와 투합한 변정수는 강민경을 디자인 심사에서 떨어뜨리거나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수준이 머물렀다. 그러나 자신의 범행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변정수는 더이상 안온하게 대처하지 않았다.

과거 변정수는 한아름의 아버지인 한민성도 살해했다. 그는 한민성의 회사를 몰락시키고 정한헌(백만석 역)과 투합해 살인까지 저질렀다. 교통사고를 내서 경쟁자를 처리하는 변정수의 악한 인성은 어디로 가지 않았다.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죄가 드러나려 하자, 변정수는 한민성의 딸인 강민경까지 없애려 들었다.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없다면 모함을 하자고 생각한 변정수는 웃돈을 받고 그림을 팔아 넘기라고 말한 뒤, 되려 그 사실을 은폐했다. '웃돈'으로 이익을 챙기자고 말했던 것은 변정수였으나, 이익을 탐내 공금을 횡령한 것은 강민경 혼자만의 죄가 되었다. 강민경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으나, 변정수는 "무슨 거짓말을 하냐"라면서 되려 강민경을 몰아붙였다.

심지어 김유미(강세란 역)는 공범이 되어 강민경의 사무실 서랍에 프랑스행 비행기표까지 넣어 두었다. 이를 확인한 경찰은 강민경이 공금 횡령을 한 뒤에 해외로 나가려 했다고 확신했다. 강태오(최영광 역), 곽희성(백강호 역), 하희라(나보배 역), 조안(한아정 역)은 다음 방송될 70회 방송 부터는 본격적으로 강민경을 누명으로부터 구해낼 방법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고의 연인(최창욱 최준배 연출 / 서현주 극본)'은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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