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영화 수색역이 개봉한다.
오는 31일, 영화 '수색역'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드라마, 액션 장르로 최승연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2014년 크랭크 인 한 수색역은 횟수로 2년 만에 개봉하며 관객들을 만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맹세창, 공명, 이태환, 이진성 등의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영화 '수색역'은 90년대 후반 쓰레기매립지였던 수색동을 배경으로 한다. 돈 없고, 가난해서 쓰레기차로 역한 냄새가 가득하던 동네는 재개발 지구가 된다.
수색동에서 친한 친구였던 네 명의 청춘들은 재개발과 관련해 우정이 갈라진다. 특히 한 친구는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 청춘들은 서로에 쌓인 감정이 폭발하고 만다. 윤석, 상우, 원선, 호영 역을 맡은 네 명의 청춘 배우들이 이번 극에서 과연 어떤 열연을 펼칠지 관심이 높다.
영화 속에서 수색역의 청춘들은 어린 시절 빵 하나를 나눠 먹던 우정을 간직한다. 그러나 성장 과정에서 상우(공명 분)는 재개발에 관여하면서 사람이 변하기 시작하고, 친구들도 그의 변한 모습에 놀란다. 이어 상우는 친구와 다투고, 사람들에게 맞고, 외면당하고 괴로움에 휩싸인다.
그는 공개된 영화 예고편에서 친구 윤석(맹세창 분)을 끌어안으며 "나는 좋은 거 해주려고 한 건데. 집에서도 나 별로 안좋아하는데.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거 같애."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수색역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맹세창은 "투박하고 서툴더라도 날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원선 역을 맡은 이태환은 자신의 불구 캐릭터에 대해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연기를 공부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