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반효정이 이슬아로부터 이소연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는 정연(이슬아)가 서경(이소연)과 순희(반효정)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던 순희는 갑작스럽게 집을 방문한 정연에 “어쩐 일이야 나도 없는데”라고 물었다.
정연은 뻔히 순희가 서경의 전남편이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할머니 괜찮으시네요”라며 “저는 할머니 걱정되서 왔는데”라고 불씨를 지폈다.
아무 영문을 모르는 순희는 이에 “내가 걱정된다니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다. 정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할머니 속상하셔서 쓰러지기라도 할까봐 왔다”며 “할머니 속상하시면 말벗이라도 해드리려 구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깜빡 속아넘어간 순희가 이유를 묻자 정연은 “어머 아직 서경시랑 성준씨한테 못 들으셨나 봐요”라며 놀라는 연기를 했다.
정연의 의문스러운 말에 순희는 “별 다른 이야기 못 들었는데”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연은 “아무래도 제가 실수했나봐요”라며 “서경이 전 남편이 미국에서 돌아왔대요”라고 밝혔다.
순희는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며 “돌아왔다는 게 무슨 말이야”라며 “서경이한테 돌아왔다는 이야기야?”라고 물었다.
정연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건 확실하지 않은데 아이 때문에 돌아온 거 같다”며 “그렇게 되면 성준씨가 고달플까봐”라고 전했다.
정연은 자신이 계획적이지 않았다는 듯 “제가 괜히 말했나 봐요”라며 “그래도 모르고 계시는거 보다 알고계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며 애를 태웠다.
한편 이날 ‘마녀의 성’에서는 정연이 은비 친아빠의 등장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진형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를 찾아는 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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