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JYP 측이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원더걸스 유빈을 둘러싼 성매매 루머와 관련, 강력 대응 카드를 꺼내들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보다는 직접 수면 위로 올려 더이상의 루머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최근 연예계는 여자 연예인들의 성매매 의혹으로 시끌시끌하다. 지난 달 브로커 두 명이 성매매 알선 혐의로 구속되면서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것.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은 지난해 5월 이 브로커를 통해 교포 사업가와 만나 해외 원정 성관계를 가진 댓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15명에 달하는 성매매 연예인 리스트가 담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가 대중에 확산되면서 이는 사회적 파문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일명 '성매매 찌라시'가 불러올 2차 피해다. '성매매 찌라시'에서는 여자 연예인들의 실명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어 벌써부터 죄없는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 그 가운데 한 명의 피해자가 발끈했다. 바로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멤버 유빈은 갑작스레 얼토당토않는 루머에 시달리면서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그 가족들 역시 고통받긴 마찬가지. 그 가운데 소속사 JYP 측은 소속 연예인 보호를 위해 발빠르게 사태 해결에 나섰다.
JYP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유빈에 대한 악성루머, 일명 찌라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JYP 측은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유빈 양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히는 바다. 유빈 양과 유빈 양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이 같은 악성루머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유빈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JYP 측은 "이 악성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알리는 바와 함께 이 같은 루머를 인터넷은 물론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소속사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강력대응 의사를 밝힌 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루머와 불법 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다"고 강조했다.
우려했던대로 성매매 찌라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 당사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는만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사실인양 기정사실화되는 일은 모두가 지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