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장영실' 김상경이 송일국에게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에서는 병환으로 인해 말을 잇지 못해는 세종(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으로부터 서신을 전달받은 장영실은 "드디어 문자를 만드셨군요"라며 한자가 아닌 새로운 문자로 적힌 편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장영실 방송 캡처
사진: 장영실 방송 캡처

이후 세종은 마음 속으로 장영실을 향해 "너의 천상시계 칭찬이 자자하더구나"라고 언급했고 장영실은 그런 세종의 눈빛을 바라보며 "전하 더 빨리 만들었어야 하는데 늦어서 송구합니다. 전하도 문자를 결국 만드셨군요 조선의 문자를"라고 화답했다. 이어 세종은 "그래 나의 백성들이 한자가 아닌 조선의 문자를 쓰는 것. 이제 곧 나의 꿈이 이루어진다. 내 비록 문자를 은밀히 만들 수 밖에 없었지만 백성 사대부들이 좋아해 줄 것이라 믿는다. 지금 읽고 있지만 참으로 쉽지 않느냐. 영실아 문자를 만들고 나니 내 남은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영실아 사람들이 문제삼는 것들은 신경쓰지 말거라. 그것을 만든 이유는 궁금하구나. 네게 묻지 않고 나 혼자 답을 찾고 싶다. 실은 요즘 기기를 만든 연유를 찾는 재미에 빠져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영실은 기기에 물의 차고 넘침을 권력에 비유해 만들었다는 신료들의 의심을 산 바 있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일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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