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조윤희가 13년전 진압당시 죽은 가족 이야기를 했다.

21일, 오후 11시부터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5화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해고된 전직 기자는 노조 감찰과 관련한 감찰 보고서를 손에 쥐었다. 그는 자신의 해고와 관련한 비리를 대중에 공개할 심산이었다.

테러범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국장은 감찰 보고서가 유출된 것을 K그룹의 회장 전국환(서건일 역)에게 알렸다. 전국환은 "테러고 뭐고 다 날려버려"라고 말하며 자신의 목줄을 쥘 수 있는 증거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사건 정황과 증거물의 비중을 알게 된 김종수(양청장 역)는 특공대에 연락해 "증거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라."라고 지시했다.

국장에 이어 신하균(주성찬 역)을 인질로 잡은 노경석 기자는 주차장으로 들어서서 도주하려 했다. 그는 테러 협박을 지속했고, 조윤희(여명하 역)는 "이렇게 하면 다 다친다. 뭐라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조윤희는 노 기자에게 "힘없는 사람들 목소리 들으려고 협상관되었다. 뉴타운 재개발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신하균은 조윤희가 13년 전 사건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후 신하균은 재개발을 밀어붙였던 당사자로서 조윤희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테러 현장에서 노 기자는 "협상관이 듣는 척만 했지, 뭘 들어줬는데?"라고 조윤희에게 화를 냈다. 그는 경찰들이 하는 일이 중요한 이야기를 막는 것이 아니냐면서 울분을 토했다.

신하균은 노 기자가 목숨처럼 지키는 감찰 보고서가 든 가방을 안고 위험을 감수했다. 그는 노 기자에게서 벗어나 한 쪽으로 빠져나왔고, "저한테 불이 붙으면, 이 것도 없어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하균은 노 기자와의 몸싸움을 통해 그를 내쳤으며, 경찰이 발포해 테러범이 총탄에 맞았다.

넘어진 노 기자는 불이 붙은 소주병을 던졌고, 차 한 대가 타는 동안 국장이 다른 소주병을 발로 차 감찰 보고서가 든 가방을 태웠다. 경찰은 테러범을 생포하는 일에 성공했고, 국장은 전국환과 협의한대로 기밀 자료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김홍선 연출 | 류용재 극본)'는 최악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무력이 아니라 대화라고 보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그와 대립하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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