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지성과 황정음, 혜리와 이일화가 올 봄 수목극에서 치열하게 맞붙게 됐다.

2013년 KBS 2TV ‘비밀’과 2015년 MBC ‘킬미, 힐미’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지성과 황정음이 2016년에는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맞붙게 됐다. 지성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황정음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딴따라’에서 지성이 맡은 신석호 역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로 인생 최고의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 KTOP 이사이자 현직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휴먼 석세스 스토리의 중심을 이룬다.

황정음은 ‘운빨로맨스’에서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로 분한다.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증명한 MBC 독점 로코 퀸의 면모를 이번에도 발휘하게 됐다. 지성, 박서준의 뒤를 이을 남자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지성의 새로운 파트너는 정해졌다. 22일 ‘딴따라’ 측에 따르면 혜리는 신석호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 보컬 조하늘의 행복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이는 하나 뿐인 보호자이자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살아가는 열혈 알바의 달인 정그린 역을 맡았다. 혜리 특유의 싱그러운 긍정 에너지가 지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혜리 역시 어제의 동지 겸 오늘의 적을 만나게 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이일화가 출연하기 때문. 혜리와 이일화는 지난 1월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모녀 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일화는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국수 장인 조재현의 야망 있는 아내 고강숙 역으로 등장한다.

‘딴따라’와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운빨로맨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세 작품에서 누가 먼저 승기를 잡고 진정한 흥행 보증수표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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