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새봄맞이 옷장정리는 옷장의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된다.

겨울에 가장 많이 입는 패딩은 부피를 최대한 줄이고 솜이 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올이 나간 스타킹으로 묶어주면 쉽게 고정할 수 있고, 다시 꺼내 입을 때 페트병으로 살살 두들겨주면 뭉친 솜이 살아난다.

신축성 좋은 니트는 옷을 반으로 접은 다음 옷걸이를 겨드랑이 사이에 두고 접어야 옷에 자국이 남지 않는데, 옷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옷걸이 안으로 소매와 몸통 부분을 집어넣고, 문구용 고리를 활용해 겹쳐 걸면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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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니트를 접어 보관할 때 옷 뒷면에 신문지를 덧대 목 부분부터 돌돌 말아 접으면 습기 예방은 물론, 구김을 줄일 수 있다.

먼지를 많이 타는 모직 코트는 결을 따라 먼지를 꼼꼼히 털어내고 목둘레 깃을 세워 뒤집어 보관해야 하는데, 이때 신문지를 끼어두면 더 오래 새것처럼 입을 수 있다.

목도리의 보관법으로는 신문지를 접어 3등분 한 뒤 목도리 위에 올려놓고 돌돌 말거나, 종이행주 심을 활용해 김밥 말듯 말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는데, 이때 둥근 부분이 위로 오게 넣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쇼핑백을 바구니로 활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 쇼핑백의 손잡이를 자르고 서랍 높이보다 1~2cm 낮게 접으면 수납함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