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과 변요한의 결말이 더욱 미궁에 빠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49회에서 분이(신세경 분)와 이방지(변요한 분) 남매는 이방원(유아인 분)을 사이에 둔 대치 상황에서 마주쳤다.
분이는 반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방원 곁을 떠나려 했지만, 결국 이방원을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척사광의 위협을 알게 된 분이는 이방원에게 “벌레를 뱉어내시라는 전갈”로 밀어를 전하면서 의외의 얼굴과 마주쳤다. 엄마 연향(전미선 분)이 이방원 옆에 앉아있었던 것.
연향을 피한 분이는 위협 속에서 또 다른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 이방지는 이방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방지의 칼날은 이방원이 아닌 척사광(한예리 분)을 향했다. 동생 분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 사이 분이는 이방원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남매와 어머니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져왔다.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대치하게 됐다. 연향과 이방지는 각자 다른 이유로 이방원을 죽이려 했고, 분이는 이방원 편에 섰다. 그럼에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같았다.
앞서 연향은 이방지에게 “땅새야. 이방원을 죽이고 분이에게 돌아가지 마라. 분이가 위험해질 거다. 나와 함께 대륙으로 떠나자”라고 제안했다. 이방지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건 이번 뿐이다”라며 단호하게 이를 거절했다. 분이는 같은 시각 또 다른 곳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남은 한 회 동안 세 사람의 가혹한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지, 세 사람은 결국 어느 곳으로 향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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