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신하균과 조윤희가 한 배를 탄 가운데, '피리남' 정체의 윤곽이 잡혔다.
22일, 오후 11시부터 23일 새벽까지 방송된 '피리부는 사나이' 6화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균(주성찬 역)은 조윤희(여명하 역)와의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냈다.
신하균은 구동만, 연준희가 각각 피해자와 가해자가 된 '데이트 폭력 자살시도 사건'의 재판장에 섰다.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인 연준희는 어느덧 살인 미수로 가해자가 되었고, 그를 구하기 위해 조윤희과 신하균이 나섰다.
신하균은 최종 진술에서 배심원과 판사를 설득해냈고, 재판부는 연준희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를 계기로 신하균은 조윤희와 화해했다. 신하균은 "무죄까지는 아니어도, 실형은 면했으니 다행이네요."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그런 신하균에게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말하며 한 팀이 되었다.
이날 신하균은 피리부는 사나이의 행방을 계속 찾았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사이트를 통해 피리부는 사나이가 아직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오의식(최성범 역)과 협의해 '노네임'의 존재를 추적했다.
또 신하균은 성동일(오정학 팀장)이 남긴 개인금고 녹취록의 행방을 찾았다. 신하균은 성동일의 죽음이 13년 전 뉴타운 재개발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추리했다. 그는 성동일이 김종수(양청장 역)와 가까운 사이였고, 전국환(서건일 회장)의 강제진압 지시를 포착해 양 청장의 목소리를 녹음했을 것이라고 보았다.
조윤희는 신하균의 말을 듣고 "오 팀장님이 죽은 것도 사고가 아니란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125'라는 노네임의 번호에 대해 '03년 1월 25일'이 아닌지 의심했다. 조윤희는 해당 날짜에 대해 "13년 전 그 일이 일어났던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와 신하균은 오의식과 협력해 언더그라운드 서버를 추적했다. 운영자는 노네임 3125가 아니었고, 서건일 회장(전국환 분)의 아들 서준(최원홍 분)이었다. 최원홍의 뒤를 쫓던 조윤희와 신하균은 그의 앞에 나타난 유준상(윤희성 역)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김홍선 연출 / 류용재 극본)'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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