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장영실' 송일국이 박선영에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 마지막회에서는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장영실과 소현옹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형으로 죽음의 위기를 맞은 장영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정신을 잃고 말을 하지 않게 돼 주변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옹주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오늘 금성이 옛날 관측소에서 보았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저 금성이 대호군과 나를 이어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러질 못했지요. 가끔 다 버리고 당신에게 갈 걸 그런 생각도 했었답니다. 대호군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나를 반겨줄 그날을 기다릴 것"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인기척을 느낀 옹주는 "대호군, 언제 돌아오신 겁니까"라며 정신이 온전하게 돌아온 장영실의 모습에 놀랐고 장영실은 "글쎄요. 옹주님이 당신한테 갈 걸요.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옹주는 "고맙습니다. 돌아와주셔서"라며 감격했고 장영실은 "반갑습니다 옹주님. 이천 어르신은 같이 안오셨나요. 전하께서는"이라며 죽은 이들을 언급해 슬픔을 더 했다. 이에 장영실은 옹주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못하자 "제가 너무 오래 꿈을 꿨나 보군요"라고 덧붙였다.
옹주는 "전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여기 다녀가셨습니다. 저와 함께"라며 세종이 과거 장영실의 정신이 온전하지 못했을 당시 그를 찾았던 일화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입니까 이제 할아버지인데
우선 시계를 만들어야 한다 떠올랐습니다 스스로 가는 시계 그 동력. 잊어 버렸다. 이런 바보.
다시 시작하면 되지요 나와 함께 날마다 해와 달, 관측하고 추보하고
그렇군요 옹주님과 다시 시작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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