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서울시는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 '강변 불어오는 봄바람에 설레는 길', '꽃향기 가득한 역사 문화 숲길' 등 세 가지 테마로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선정했다.

아이들과 함께 봄 소풍 가듯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에는 다양한 식생과 볼거리가 있는 '독산 생태길', 잣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도심 속에서 손쉽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청룡산 생태 숲길', 볼거리 많아 아이들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강동그린웨이 3길' 등 3개 코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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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테마는 시원한 하천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면 상쾌하게 걸을 수 있는 '강변 불어오는 봄바람에 설레는 길'로 정하고, 눈처럼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푹신한 흙길을 걸을 수 있는 '구로 안양천 길',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와 서래섬의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반포한강 수변길'을 걸으며 따뜻한 햇살 속에서 하천 변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꽃향기 가득한 역사 문화 숲길'로 도심 속에서 숲길을 몇 시간씩 이어서 걸을 수 있는 '백련산 안산 숲길', 오솔길을 걸으며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안산 오패산길', 40년간 민간인의 접근이 금지된 길로 북악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도심 속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북악 하늘길'이 선정됐다.

또 울창한 숲길로 수많은 오솔길을 품은 '구로 지양산 숲2길'과 서달산과 현충원을 둘러볼 수 있는 '서달산 숲길' 역시 '꽃향기 가득한 역사 문화 숲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