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프라이즈’ 램지의 저주가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MBC ‘서프라이즈’에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FC 소속이자 웨일스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애런 램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프라이즈’에는 2013년 새로운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개봉을 앞두고 돌연 사고로 세상을 떠난 헐리우드의 영화배우 폴 워커의 사망을 전했다. 사고 당시 여러 의문점이 남은 그의 죽음을 두고 ‘서프라이즈’는 램지의 저주, 즉 아스날FC 소속 애런 램지를 둘러싼 흉흉한 소문을 재조명했다.
일명 ‘램지의 저주’가 시작된 건 2011년부터다. 램지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6년 동안 총 9번의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율이 높은 선수는 아니다.
2011년 ‘램지의 발단’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는 램지의 1호골과 함께 911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었다.
이후 램지가 골을 넣을 때마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 독재자 무아마르 알 카다피, 가수 휘트니 휴스턴, 배우 로빈 윌리엄스 등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프라이즈’는 2013년 11월 30일에도 애런 램지가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이후 다섯 시간 뒤 폴 워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램지의 저주에는 다소 끼워 맞추기라는 주장도 일각에서 재기되고 있다.
이번 시즌 애런 램지가 여섯 번의 골을 기록하는 동안 사망자는 총 3명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
올 한 해에는 애런 램지가 1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득점 당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3월에는 전 레이건 대통령의 아내 낸시 레이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폴 워커의 의문투성이 죽음에 램지의 저주 이외에도 일루미나티가 배후에 있다는 설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