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춘곤증에 좋은 봄나물에 관심이 모아졌다.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봄나물 맛있게 먹는 법이 눈길을 끈다.
소금에 절인 곰취는 하루 전날 물에 담가 소금기를 없앤 후 마늘, 깨소금을 넣고 볶는다. 이렇게 하면 말려서 저장한 나물보다 질기지 않아 식감이 부드럽고 특유의 향도 오래 유지된다.
또한 곰취는 장아찌로 만들어도 맛있다. 설탕, 식초, 간장을 넣고 끓인 물을 곰취와 함께 냉장고에 보관한 후 열흘 만 놔두면 새콤달콤 곰취 장아찌가 완성된다.
냉이는 살살 흔들어 씻어야 뿌리가 손상되지 않고 풍미가 유지된다. 여기에 된장, 파, 마늘,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냉이 된장 무침이 완성된다.
쓴맛이 강한 씀바귀와 돌나물은 고추장과 잘 어울린다. 씀바귀는 데친 후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둔다. 씀바귀는 식초 반 큰 술 정도를 넣은 물에 담가 놓으면 특유의 쓴맛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추장, 고춧가루, 파,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씀바귀 무침이 완성된다. 씀바귀는 뿌리에 독성이 있을 수 있어 꼭 데쳐 먹는 게 좋다.
취나물은 주로 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양념을 하는데, 취나물을 데치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는 특유의 향이 살기 때문에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