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탁재훈의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컨추리꼬꼬 멤버 신정환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오는 4월 첫 방송될 채널A 신규 예능 '오늘부터 대학생'과 3월 중 온라인에서 선공개될 엠넷 예능 '음악의 신' 시즌2로 2년 4개월 만에 방송에 전격 복귀한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해오던 탁재훈은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에도 이혼 소송 등 개인사로 시청자 앞에 서지 못했다.

그 후 2년 4개월 만에 케이블과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서게 된 탁재훈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아직까진 싸늘하다. 그런 그가 불법도박 물의로 등돌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누그러트리고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다 앞서 도박과 거짓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6년동안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춘 신정환의 복귀설도 고개를 들었다. 방송사 측이 그의 예능감을 인정,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 하지만 현재 자숙하며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정환은 아직까지 복귀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탁재훈 신정환은 1998년 컨추리꼬꼬를 결성, 다수의 히트곡을 내는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두 사람은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최근 대표 남자 예능인이 고착화되면서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면서 이들을 향한 방송가 러브콜이 이어져 왔다. 아직 소문만 무성하지만 신정환의 복귀마저 성사된다면 한때 방송가를 점령했던 최고의 콤비 컨추리꼬꼬를 방송에서 만날 날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탁재훈 외에도 장동민 장도연 박나래 등이 출연한다. '음악의 신2'의 경우 방송이 아닌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방송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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