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세돌이 9단의 '런닝맨' 출연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한국기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세돌 9단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출연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세돌의 외동딸 이혜림 양이 '런닝맨' 출연을 권했다는 소식을 덧붙이며 출연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 측은 "이세돌 9단에게 출연을 제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이세돌 9단에게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린 상태였고 아직 결정된 상황이 없는데 먼저 보도가 돼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시청자에게 알려드릴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세돌은 최근 구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5일 이세돌 9단은 황교안 국무총리와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알파고와의 대결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바둑계에 좋은 후배들이 많은 만큼 한국 바둑의 미래가 밝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