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결별했다.

지난해 8월, 공개 열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 커플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인연이 닿은 이후 공개적으로 '님과함께 시즌2' 방송에 출연하면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는 혼전 선방송 커플임을 알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헤어짐의 수순을 밟았다. 8개월만의 일이다.

사진:최고의사랑 송민서 기욤
사진:최고의사랑 송민서 기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 '님과 함께2'의 한 장면이 회상된다. 당시 기욤 패트리는 송민서의 가족을 찾아뵈면서 긴장한 모습 일색이었다.

자랑스러운 사윗감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기욤에게 돌아온 것은 송민성 어머니의 날카로운 한 마디였다. 송민서의 어머니는 사윗감으로 방송인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방송을 하지 않게 되면 생계가 어렵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기욤은 고깃집이라도 운영하겠다고 말했지만, 결혼 인정은 물 건너간 일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짙은 사랑은 '님과함께2'를 통해 대중에 고스란히 공개되었다. 12월 29일 방송된 분량에서 기욤은 송민서만을 위한 감동의 프로포즈를 전했다. 그는 수만 송이의 베고니아를 호수에 띄웠고, 자신과 결혼해 달라는 메세지를 적은 풍선을 날렸다.

송민서는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기욤의 이벤트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기욤은 "민서에게 특별한 선물 주고 싶었는데 깜짝 이벤트 하게 됐어. 민서처럼 예쁘고 센스 많은 여자가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더 잘할게"라고 말하며 편지를 읽었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어주는 남자에게 송민서는 감동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나 결별 이후, 송민서와 기욤 패트리의 SNS에서는 그간 연애를 하면서 찍은 모든 사진들이 삭제되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