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기억' 3회가 방송된다.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3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여전히 에이스 변호사의 일상을 이어가지만,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이게 된다.

오늘 방송에서 이성민의 달라진 모습을 처음 알게 되는 사람은 이준호(정진)이다. 그는 가장 가까이에서 이성민을 바라보면서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은 이성민의 변화를 눈치채게 된다.

사진:기억 3회
사진:기억 3회

이성민은 본래 상대의 약점을 잡고 자신이 맡은 사건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3화부터는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며, 정의의 사도로 변모해갈 예정이다. 그는 강신일(김선호 역)의 죽음과 관련해 증거를 쥐고 자신을 찾아온 간호사의 사건을 맡게 된다.

이전 회에서 해당 간호사는 이성민에게 사건 담당을 요청했다. 자신의 언니와 조카의 문제였다. 양육권을 되찾아와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성민은 전에 없이 사건을 담당하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또 이성민의 증세는 악화되기 시작한다.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그는 김지수(서영주 역)로부터 "당신이 사왔잖아요. 기억 안나요?"라는 말을 듣는다. 15년 전 동우의 사고 현장에 매일 꽃다발을 놓는 사람이 있다는 박진희(나은선 역)의 말로 미루어 보아, 기억을 잃어가는 이성민은 직접 아들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하면서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김지수는 이성민의 동료인 의사를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이성민은 최덕문(주재민 역)의 진료실을 찾아갔다가 이를 발견하게 되고, 과연 이번 3회에서 이성민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이 그의 알츠하이머 증세를 알게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