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조들호를 자기화시킨 배우 박신양의 미친 연기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 정해룡CP는 30일 헤럴드POP에 주연배우 박신양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박신양은 노숙자로 전락한 뒤 변호사로 다시 돌아온 조들호를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신양의 연기와 관련, "에너지가 굉장히 좋다"고 운을 띄운 정해룡CP는 "박신양의 큰 장점은 대본에 맞춰서 연기를 하는 것이지만 그걸 자기화시켜서, 진짜 조들호가 하는 것처럼 한다는 게 굉장히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조들호 캐릭터에 자기가 젖어 그 캐릭터에 맞게 한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이어 정CP는 "작은 애드리브가 있는데 대본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자신의 느낌으로 자기화시키니까 진짜같은 거다. 완전히 조들호 같은 느낌이 드는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CP는 "캐릭터를 만드는 부분에 대해 자신이 제안을 많이 하고 또 제작진과도 상의를 많이 한다. 의견을 적극적으로 많이 내고 서로 그걸 맞춰보기도 한다"며 "그렇게 조들호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점이 좋아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이다"고 밝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회는 전국 기준 11.4% 시청률을 기록, SBS '대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첫회 10.1%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로 이미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한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부진의 늪에 빠진 KBS 월화극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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