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가화만사성’ 윤진이가 김지호를 앞에 두고 여우짓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 주세리 (윤진이 분)가 한미순 (김지호 분)이 일하고 있는 주방으로 들어왔다.

주방으로 들어오며 세리는 미순에게 “하, 여기 이렇게 있으니까 옛날 생각난다, 언니가 나 수제자로 가르친다고 그랬는데”라며 얄밉게 말했다.

미순은 낮은 목소리로 “나가”라고 읊조렸다.

이에 세리는 “아버님이 우리 보고 싶어서 잠도 못자고 계신데 안타까워서 볼 수가 있어야지”라고 말하며 “몰랐어? 찜질방 티켓 내가 준거야”라며 미순을 노려봤다.

세리는 “그러게 왜 며느리가 딸 행세하고 잘난척 해? 봉씨집안 딸들이 주방에 들어온 적이나 있어? 하긴 누굴 탓해, 주제도 모르고 설레발 친 언니 잘못이지”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세리는 “나 같으면 그렇게 안 살아요”라며 미순에게 비수를 꽂았다.

미순은 “말을 말자. 말을”이라며 주방을 빠져나가려고 했고, 세리는 “어디 가 내 말 아직 안 끝났어”라며 미순의 어깨를 잡았다.

“좋은 말로 할 때 이손 치워라”라고 미순이 소리를 지르자, 세리는 식탁 위에 있던 요리기구들을 바닥으로 집어 던지고 혼자 바닥에 넘어지며 소리를 질렀다.

사진: MBC '가화만사성'
사진: MBC '가화만사성'

소리를 듣고 달려온 봉만호 (장인섭 분)는 미순에게 “아니 제발 말로 좀 하라고 했잖아”라고 짜증스럽게 말했다. 미순은 “내가 지금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거야?”라며 억울해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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