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지가 마지막 종이신문을 발행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지가 마지막 종이신문을 발행했다.

이날 발행된 인디펜던트의 마지막 종이신문에는 ‘STOP PRESS’라는 활자가 찍혀 있었다.

사진 : 인디펜던트
사진 : 인디펜던트

마지막 종이신문 발행 소식이 전해진 인디펜던트지는 1986년에 창간되어 2003년부터 타블로이드판으로 발행되어 왔다. 인디펜던트는 2009년 공식 확인된 일일 평균 발행부수가 215,504부로 2008년에 뷔해 14.02% 감소한 추세를 나타낸 바 있다.

이로써 인디펜던트지는 영국 일간지 중 신문 발행을 중단하는 최초의 언론사가 됏다.

인디펜던트는 온라인판을 통해 30년간의 역사를 다시 돌아봤다.

본문에는 “오늘 윤전기는 멈췄고 잉크는 마르고 종이는 더 이상 접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는 “한 장이 끝나면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이라며 온라인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독자들과 만날 것을 암시했다.

인디펜던트는 종이신문 페간 이후에도 온라인 뉴스 매체로 전환하여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디언지는 헌사를 보내며 종이신문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인디펜던트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