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정지훈의 진심에 흔들렸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연출 신윤섭 이남철, 극본 노혜영현주연) 11회 에서는 정지훈의 다정한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여는 이민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서는 가출을 감행한 후, 이민정과 정지훈이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술잔을 기울였고, 이에 이민정까지 합세해 만취하기 시작했다. 특히 술자리에서 오연서는 구수한 말투와 소맥 토네이도까지 제조하며'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술에 취해 "나는 너무 외롭게 자라서, 영수씨랑 결혼해서 진짜 애기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그래서 마당있는 집도 사고 그랬는데"라며 " 근데 이남자 너무 이상해요. 어쩔땐 너무 영수씨 같았다가. 사람 헷갈리게 해. 진짜"라며 정지훈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정지훈은, 자신을 밀어내는 이민정에게 "난 한달 뒤에 떠날 사람이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힘들면 잠시 기대어 쉬고. 화내고 투정 부려도 좋아요. 내가 다 받아주겠다고. 세상에 이런기회가 어딨나. 그저 당신가족 지켜주고 싶어"라고 진심을 전한 바 있기에, 이민정은 더욱 신경 쓰였던 것.
이후 정지훈은 이민정을 위한 깜짝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그는 백화점 조기 퇴근제를 실시한뒤 이민정을 비밀의 장소로 데리고 가 이쁜 드레스를 선물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고기도 구워주고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연서는 이하늬에게 선진 백화점 모델을 제안했다. 이하늬는 거절했지만, 오연서의 가출에 결국 모델을 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당당하게 백화점으로 들어섰다.
이하늬는 최원영에게 "전성기때처럼 대우해달라. 특A급"이라고 요구했고, 이에 최원영은 코웃음을 치며 거절했다. 하지만 이하늬는 "난 최고만 상대한다. 백화점 값어치 올려라"며 "이번 계약이 후계자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 양육권 소장 보내셨던데 어쩌니? 많이 노력해야겠다. 지켜볼게요"라고 최원영을 겨냥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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