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천상의 약속’ 이유리(백도희 역)가 이유리(이나연 역)과 자매임을 알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백도희(이나연 분)가 이나연(이유리 분)의 행방을 본격적으로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희는 이나연이 있는 곳을 찾아봐달라고 부탁했던 최형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최형사의 말에 의하면 이나연의 휴대폰을 통해 위치 추적이 안되는 것으로 보아 실종이 유력하다는 것. 백도희는 이나연의 상황을 비춰 이나연의 실종은 타의적일 수 있다는 점을 유추해 냈다.
이후 백도희는 강태준(서준영 분)과 장경완(이종원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타의적인 실종이라면 이나연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을 법한 두 사람이 유력했기 때문이다. 백도희의 전화를 받은 강태준은 다짜고짜 “거기까지만 하시라”고 잘라 말한 뒤 전화를 끊어버렸다. 반면 장경완은 백도희의 질문을 듣고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도희가 “내 기사를 멈추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것은 내 기사 내용이 어떤지 안다는 것 아니냐”며 “이나연 어디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위기감을 느낀 장경완은 박휘경(송종호 분)을 불러 “백도희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백도희와 박휘경이 최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노린 것이다. 박휘경은 그의 말에 따라 백도희에게 “기사를 멈춰달라”고 부탁했지만 그의 말을 들을 백도희가 아니었다.
오히려 백도희는 “나 지금 강태준이 버린 여자 찾으러 간다”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그녀의 위험을 암시한 박휘경은 결혼반지를 끼워주면서 그녀를 자신의 곁이 붙잡아두려고 했다. 그러나 백도희는 반지를 빼버리곤 “장세진과 나, 하나만 골라라. 나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당신 손으로 기사를 퍼뜨려라”라고 말했다.
박휘경의 사무실에서 나온 백도희는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앞서 이나연의 방에서 찾은 칫솔과 머리카락으로 자신과의 유전자 검사를 맡긴 결과가 나온 것. 백도희는 병원에서 받은 결과지 속 99.9% 일치한다는 문구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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