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대박’ 장근석이 첫 등장에서부터 사극 강자의 위엄을 확실히 증명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백대길(장근석 분)은 이인좌(전광렬 분)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새하얀 눈발이 휘날리는 정자에 나타난 백대길은 이인좌 앞에 장기판을 올려두며 수를 두기 시작했다. 이어 검투가 펼쳐지는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혼자 남은 백대길은 “세상 이치라는 것이 결국엔 백성이 이기는 법이지”라고 읊조리며 장기판에서 죽은 졸을 집어들어 내려놓았다. 이후 스토리는 과거인 1693년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때문에 장근석의 첫 등장이 암시하는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눈빛과 말투에서 남다른 힘과 무게감이 느껴지며 이번 작품에 임하는 장근석의 각오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황진이’와 ‘쾌도 홍길동’에 이어 믿고 보는 사극 배우 장근석이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첫 방송부터 한판승을 거둔 배우 장근석의 본격적인 타짜 인생이 펼쳐질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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