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복순이 만금의 마음에 비수를 꽃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숙종(최민수)와의 내기에서 승부를 거둔 백만금(이문식)이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가 내리는 이날 밤 일기를 맞춘 백만금은 복순(윤진서)를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젖어 내리는 빗속에서 한껏 미소를 지어보였다.
기뻐 날뛰는 백만금을 향해 툇마루에 모습을 드러낸 복순은 냉랭한 목소리로 “그것이 그리도 기쁩니까”라고 물었다. 백만금이 숙종과의 내기에서 이겼다며 기쁜 얼굴로 이를 전하자 복순은 해서 무엇을 얻었냐고 되물었다.
이제 자유를 얻었으니 집으로 돌아가자는 만금의 말에 복순은 “가려면 혼자가요 난 가지 않을테니”라고 말했다.
지긋지긋한 가난과 놀음판에 자신까지 내다바친 만금에 마음이 돌아선 복순은 “당신이랑 시작된 인연 자체가 족쇄”라며 비관했다.
더불어 “지금 그 망신창이 같은 삶으로 같이 돌아가자는 말이야?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라며 궁에 남을 것이라고 고집했다.
한편 이날 ‘대박’에는 육삯둥이를 낳은 복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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