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한 유재환이 마치 친손자처럼 할머니를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유재환의 특별한 배달기가 공개됐다.
이날, 할머니의 집을 찾은 유재환은 시종일관 높은 톤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마을에서 최고 어르신인 할머니는 “얼른 남편 따라 가야돼”라며 호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유재환은 할머니의 손을 꼭 잡으며 건강을 챙겼다.
이에 유재환이 다리 안마를 해주겠다고 하자 “오늘은 치료를 하고 왔다.”며 할머니는 시원하게 거절했다. 대신 유재환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렀고, 이어 다리까지 꼼꼼하게 마사지를 했다. 유재환은 쉬지 않고 할머니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며 아들처럼, 또는 손자처럼 할머니를 따뜻하게 대했다.
유재환은 할머니가 글공부를 했던 종이를 보며 “여섯 달 밖에 안됐는데 많이 썼다.”며 할머니를 응원했다. 이어 유재환은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내 손에 잡은 것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질러와서 다리가 아픕니다.”라고 쓴 시에는 할머니의 고단한 인생이 담겨 있었다.
눈물을 흘린 유재환은 “저는 한참 공부해야 할 것 같다. 할머니의 인생이 담겨있다.”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 가사로 노래를 만들어 선물하겠다."며 할머니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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