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긍정의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던 김성은에게서 웃음이 사라졌다.

4월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성은이 고된 훈련을 받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과 당직사관으로서 다른 여군멤버들 앞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은은 야외훈련에서 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영희, 다현, 전효성과 한 팀이 됐다. 훈련 초반 김성은은 “나에게 남는 것은 힘뿐”이라며 다른 팀원들까지 챙기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센 그녀에게도 80kg에 육박하는 환자와 들것의 무게는 벅찼다. 마지막 코스에서 환자를 벽 위로 넘겨야 했던 김성은 팀은 난관을 맞이하고 말았다. 키카 작은 김영희가 벽을 넘어가는 것을 돕기 위해 기꺼이 등을 내줬지만 김영희가 좀처럼 넘어가지 못하는 탓에 고통을 호소하고는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만 것. 그러나 김성은은 포기하지 않았다. 미안해하는 김영희를 “괜찮다”는 말로 다독이며 김영희가 벽을 넘는 것을 돕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성은은 중대장으로부터 당직사관 역할을 수행할 것을 명받았다. 김성은이 당직사관이 되자 나나는 “그동안 김성은 훈련생이 웃음의 여왕같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잘 어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직사관으로서의 김성은은 달랐다. 김성은이 진지한 표정으로 생활관에 들어오자 나나와 전효성은 낯선 그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에 김성은은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지금 우습냐?”며 여군 멤버들에 얼차려를 주며 냉랭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