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배우 이서진이 '결혼계약'서 호흡을 맞추는 동료 배우들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71년생, 올해로 무려 46세가 된 이서진은 동료 배우 유이와 열 일곱살 차이가 난다. 50을 앞둔 배우와 30을 앞둔 배우의 만남이지만 어쩐지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두 사람은 극중 멜로 호흡을 보여주면서 서로가 서로의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진한 키스신'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서진은 줄곧 상대 배우 유이에 대한 만족감과 호감을 표시해왔다.
그는 지난 3월 3일 MBC 상암에서 열린 '결혼계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이 씨와의 호흡은 나이와 상관 없는 것 같다. 유이 씨가 제 상대역이고 어리긴 하지만, 노력도 많이 한다. 그래서 호흡도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다. 촬영에 흡족해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서로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던 유이(강혜수 역)와 이서진(한지훈 역)은 그의 소감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가까워지고, 친숙해지고 있다. 이서진은 17살이 어린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면서 반지를 내밀고, 이혼 대신 결혼을 밀고나가자고 선언했다.
그런 가운데 이서진은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사람으로 김광규(박호준 역)와 만났다. 극중 프라미스 레스토랑의 지배인을 맡고 있는 김광규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를 통해서도 이서진과의 친분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친한 만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이서진은 동료 배우 김광규에 대해 "삼촌이 제일 잘 어울린다. 썩 기분 좋진 않지만, 친한 형이기 때문이 연기하기 편하다. 친구보단 동생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67년생으로 이서진과는 4살 차이가 난다. 이서진은 극중서 형과는 친구로 나오고, 한참 동생과는 연인이 되어 여러모로 어색하지만 노력해나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