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비범한 능력자들 사이에서 성유리의 평범함이 빛났다.

4월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입사시험에서 수석합격자 자리를 노리는 오수연(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연에게는 반드시 수석합격자가 돼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수석합격자에겐 상금 2억원이 걸려있었기에 늘 생활이 빠듯했던 오수연에겐 꼭 필요한 돈이었다.

그러나 수석합격자가 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이미 상위권 자리를 꿰차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비 합격자 사이에서도 꼴찌로 들어온 오수연에게 수석의 길은 누구보다도 멀어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수연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체력도, 운동도 누구보다도 뒤쳐진 성적을 기록했지만 도중에 포기하려는 기색 따위 없었다. 그런 가운데 오수연에게도 그녀에게 유리한 시험이 찾아오기도 했다. 바로 요리였다. 자취생활이 길었던 만큼 요리시험은 오수연을 따라올 사람이 없었다. 시험 결과 역시 평가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도도그룹의 특허소송이 걸린 테스트 역시 오수연에게 유리할 듯 보였다. 그동안 변호사일을 도우며 법에 관련된 지식을 풍부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마저도 쉽지는 않았다. 꼴찌인 오수연을 받아주려는 팀은 없었다. 오수연은 홀로 나름의 방법으로 특허소송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그 팀에서 나를 받아줄 수 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라는 야심찬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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