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천상의 약속'
사진 : KBS2 '천상의 약속'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죽은 쌍둥이 자매의 삶을 살게된 숙명을 받아들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이 백도희(이유리)의 과거를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도희의 삶을 살게된 이나연은 백도희가 평소 다니던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의사로부터 "수술도 항암치료도 어렵다. 길게 잡아 6개월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박휘경(송종호)과의 사랑을 포기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이나연은 백도희가 안치된 납골당을 찾았다. 그는 "도희야, 왜 아픈거 이야기 안 했어? 왜 혼자 감당한거니. 그래서 박휘경 씨랑 헤어진거야? 휘경 씨가 오해하고 있는 기사 그거 너 아니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못해. 내가 그 오해 꼭 풀어줄게"라고 약속했다.

이후 이나연은 백도희의 삶을 받아들였다. 그는 아버지에게 경영수업을 받겠다고 자처했고, 이후 완벽한 백도희의 모습으로 다시태어났다.

한편, 박휘경의 오해는 깊어졌다. 그는 박만재(윤주상)의 죽음이 백도희가 터뜨린 기사때문이라고 오해하고 그를 밀쳐냈다. 특히 장례식장에 찾아온 이나연에게 "병주고 약주는 건 여전하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박유경(김혜리)는 더 독해졌다. 그는 조문을 온 오만정(오영실)을 보고 눈쌀을 찌푸리며, 그의 아들이자 사위인 강태준(서준영)에게 "조문 왔으면 조용히 조문이나 하고 돌아갈것이지 천박하다"며 "엄마 단속좀 잘해"라고 그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때문에 강태준은 여전히 박하나(장세진)에게 마음을 두지 못하고 죽은 이나연의 납골당을 찾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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