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속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셜록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는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극 후반부에 돌입할수록 정지훈, 오연서의 저승 복귀가 임박해지면서 절정에 치닫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갈등이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의문들을 동시에 선사하는 중이다. ◆ ‘미스터리 포인트’ 1. 정지훈♡이민정 ‘시한부 로맨스’ 마지막은?
점점 무르익어가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신다혜(이민정 분)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다혜의 진심을 알기 위해 이해준은 유혹 작전은 벌었고, 저승 귀환 전까지 미련 없이 다 해주고 갈 것을 재차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신다혜 역시 초반에는 이해준을 밀어내는데 급급했지만, 김영수(김인권 분)와 닮은 면모들을 보이는 이해준이 마냥 싫지 않아 보인다. ◆ ‘미스터리 포인트’ 2. 오연서, 조직 자금과 빼앗긴 펍 크눌프 되찾을까?
한홍난(오연서 분)의 역송 체험 종료도 임박했다. 한기탁(김수로 분)의 큰 형님(고인범 분)이 숨겨둔 조직 자금과 펍 크눌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한홍난은 최근 나석철(오대환 분)에게 의외의 제안을 하고, 최승재(이태환 분)에게 모르쇠로 답변하는 등의 행보로 의문을 증폭시켰다. 지난 12회 분에서는 최승재와 제갈길(강기영 분)에게 “우리 펍은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되찾는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혀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 ‘미스터리 포인트’ 3. 윤박, 이레와 같은 알레르기, 단지 우연의 일치일까?
정지훈(윤박 분)은 지난 12회 분에서 신다혜의 딸 한나(이레)와 똑 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새로운 의심을 이끌어냈다. 바나나 알레르기를 일으켰던 것. 특히 한나가 정지훈에게 “난 아빠랑 닮은 데가 없는데 아저씨 닮은 거 싫다”고 해 혼란을 더욱 키웠다. 정지훈에게 발끈하는 신다혜의 모습도 궁금증을 키웠다. 두 사람과 한나를 둘러싼 새로운 반전에 대한 불씨를 지피고 있다. ◆ ‘미스터리 포인트’ 4. 이하늬-오연서, 이대로 ‘워맨스(womance)’ 끝?
한홍난과 송이연(이하늬 분)은 그동안 ‘찰떡궁합 워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송이연은 한기탁의 사진들을 모조리 찢어놓은 차재국(최원영 분)의 악행과 한홍난을 걸고 위협하는 나석철의 행동에 괴로워했던 터. 결국 지난 12회 분에서 한홍난이 짐을 싸고 송이연의 집을 나오면서 케미에 제동이 걸렸다. 더욱이 송이연은 최승재에게 “홍난이가 기탁 오빠처럼 되는 거 나 진짜 싫다”고 변함없는 태도를 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워맨스’가 이대로 끝을 맺게 될지, 아니면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부활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미스터리 포인트’ 5. 정체불명 X는 과연 누구?
정체불명 X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새롭게 미스터리한 존재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 자꾸 이해준에게 연락을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인도에 표류 중인 진짜 이해준도 조종사(이문식 분)에게 의심의 눈초리로 “당신 정체가 뭐냐. X가 보냈냐”며 거론하기도 했다.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13회부터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들이 속속히 드러날 예정이다. 끝까지 ‘돌아와요 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 13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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